2022/03/21
2022/03/21
전 지난 12월중순~1월 중순까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 제주한달살기에 도전했었어요. 처음 열흘정도는 제주시에 있었고, 그 이후엔 서귀포로 넘어가서 지냈구요. 혼자 가기도 했고, 당시 지치고 힘든 몸과 맘을 달래려 내려갔던 의도와는 달리, 밤에는 잠을 거의 못자고 일을 계속 했어야 하는 형편이어서 우울했지만 아침에 쨍하게 뜬 서귀포 햇살은 저의 지친 마음을 많이 어루만져 주었지요. 하지만 저도 주부이고, 아이를 다 키워놓고 혼자 여행은 평생 첨이라,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당황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다시 대충 짐싸서 뛰쳐 내려가고 싶네요~! 행복한 제주의 순간들을 만끽하시길요^^
안녕하세요? 저는 심리학을 전공하였고, 전시회와 공연관람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모든 사람을 힘들게 하는 관계와 소통에 관심이 많아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식과 삶에 적용은 매우 다른 문제인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SNS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얼룩소에서 생각이 비슷한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니 매우 기대가 되네요. 앞으로 즐겁게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