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에 산모들은 어쩌나 생각한 적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쓰신 글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됐어요. 아기는 음성이라 너무 다행이에요. 병원에서 친절하셨다니 또 너무 다행이구요. 대기 시간이 길었을 때 얼마나 불안하셨을지요! 진통제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은데 언제 진료 받았을 때 의사 분이 진통제가 나쁜 게 아니라고, 고통이 너무 커서 스트레스 받는 게 어떤 면에선 더 해롭다고 하셨었거든요. 진통제 맞고 푹 주무셨다는 부분에서 왠지 내 마음도 안도가 ㅋㅋ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