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는 내가 알아서!

몽실아짐
2022/03/14
하루는 누구에게나 공평히 주어지는 시간!
손에 쥔 이 시간을
푹 쉬면서 게으름을 즐기며 보낼 수도 있고
계획된 일과를 하나 하나 처리하면서
정신없이 보낼 수도 있다

우리는 그 누구도
타인이 시간 보내는 방식에 대해
판단할 수가 없다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 선택과 결정 등을
존중하는 게 서로간에 룰이기 때문이다

간혹 친하다는 이유로 
가깝다는 이유로
타인의 삶의 방식을 이리쿵 저러쿵
판단하며 개인의 영역을 침해하면서도
자기가 월권하는 것을 모르고
사랑과 관심으로 포장하면서
자기 생각을 주입하려는 이들 때문에
삶이 참 피곤해지기도 한다
그럴 때는
 네  생각은 잘 들었어
 내가 알아서 할께
라는 답으로 주입식 사고에 대처해야 한다

물론 도움되는 말들도 한 둘
건져올릴 수는 있지만
일단 내 사고 안에서 정립되기까지는
시일이 필요하다
또한 내가 세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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