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경제 활동을 나는 항상 응원한다.
 
2020년 6월 9일 우연히 팟빵을 들었는데,
"[코로나19시대, 프리랜서가 만드는 새로운 연대]
예술가도 돈 이야기가 하고 싶어요 with 금융예술인 이랑" 이라는 제목의 팟빵이었다.

무릎을 탁 쳤다!

나는 예술인이다. 그 중에서도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 소리꾼이다.
국악을 하고 있다고 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고 해서
돈이 필요하지 않은 건 아닌데
내 예술의 가치를 부여하는 "돈"에 대해 언급만 하면 돈 "밝히는" 예술인으로 평가 받았다.
 
팟빵에 나왔던 금융예술인 이랑님은 보험설계사를 준비한다고 나왔다.
맞다. 돈은 우리의 예술과 삶의 자유를 지켜주는 가드 같은 존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