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동이네
동이네 · 곱고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는
2022/03/29
나이가 들면서 생일을 찾아먹기가 웬지 쑥스럽다
왜일까....

365일이 다 똑같은 날인데 궂이 생일이라고
유난을 떠는것 같아보이고,생일축하메세지에 답을 달기도 민망하기도 해서
카톡생일도 안보이게 했는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엄마의 생일인지도 모르고 .... 그렇게 지나간다

그러려니. 괜찮다.
그럴수 있다.
했는데....

그래도. 좀 서운한 마음은 남는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그럴수 있다
그럴수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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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을 믿습니다 말한마디로 사람을 살릴수 있고 말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것을 예쁜글씨로 누군가의 일상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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