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감] 글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궁여지책
이유의 첫째는 프로필 페이지에 있다고 봅니다. 개인 페이지 내에서 그 아무리 날고 기는 얼룩커도 잘 나간 옛 글을 보여주기가 힘듭니다. 좋아요를 몆백개를 받으면 뭐하나요. 일주일, 한달이면 당사자도 찾기 힘들어 집니다. 오직 스크롤로 내려야만 찾을 수 있다니 이 원시적인...(앱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그 사이에도 우리는 살아야지요.)
두번째는 메인페이지에 간 투데이 글들을 모아둔 곳도 없습니다. 얼룩소의 전체 페이지는 최대 일주일살이입니다. 메인에 노출되는 기간도 제각각인데, 아주 길게 노출된다고 하더라도 내려가고 나면 끝이죠. 아카이브가, 히스토리가 없습니다(이 또한 앱 오픈 후엔 제발 달라지기를). 처음 들어온 사람이 첫 페이지의 뉴스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글을 보고자 하더라도, 그 사람은 지나간 투데이 뉴스 모음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매일의 이슈를 다루는 신문사 페이지에서도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