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한 푼 두 푼, 공모주 청약 by 쌔미

2022/02/22

이리저리 조금이라도 벌어야겠다 싶어서 오늘까지 신청 가능한 공모주(비씨엔씨)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요.. 기가 꺾이는 느낌이랄까요. 지난 달이었나요, LG에너지솔루션은 운 좋게 2주를 받고 엄청 기뻐했죠. 그런데 지난 주에 퓨런티어는 한 주도 못 받았고, 주말부터 열심히 찾아본 비씨엔씨는 겨우 한 주 받을 것 같네요. 티끌모아 태산..까지는 아니어도, 비빌 언덕 정도는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은 기대감으로 공모주도 해보고 앱테크도(이제 막 시작) 해보고 이런저런 부업에는 뭐가 있을까 기웃거리는 중인 초보 중에 왕초보라서 그런지.. 엘지엔솔을 10억 가까이 청약해서 50주나 청약받았다는 지인 얘기를 들으니 솔직히 힘이 빠집니다.. 그렇게 큰 금액으로 공모주 청약을 하는구나!!하고 공부가 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한없이 부럽고 또 전전긍긍하고 있는 제가 초라해보이고.. 그렇네요. 열심히 사는 것에 그래도 자부심이 있었는데 말이죠. ... 싱숭생숭해요.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03/03

답글: 한 푼 두 푼, 공모주 청약

경제/소비자

저도 작년부터 공모주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기꺾이실 거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비례청약으로 몇 천만원에 한 주 배정받는 분들이 더 허무할 거 같아요.
우리처럼 균등청약만 하는 사람들은 되든 안되든 몇 만원에서 비싸봐야 몇십만원 넣는 거쟎아요.
그리고 수익을 본 금액을 생각하면 이게 뭐....하지만 수익율을 보면 공모주보다 나은 주식투자는 찾기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오늘 비씨앤씨 좋은 가격에 잘 매도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균등청약 열심히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