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해야생각이없어져
생각을해야생각이없어져 · 배려심많은, 뇌가 바쁜 사람입니다.
2022/03/09
저도 최근 양성으로 확진이 되면서 일주일간 격리를 했었습니다.

작성자님 처럼 저도 회사집회사집의 아이콘 이였고, 
회사서 소문난 면역력이 약한 직원이였거든요ㅋㅋ..

어느날부턴가 목이 간지러워지고 참을수 없는 기침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면서
직감했죠. 아 이게 오미크론 인가보구나.

저도 억울한 기분이였던거 같아요.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그냥 남들처럼 밖에 좀 다닐껄~ 술이나 좀 마셔둘껄~ 싶구요

그래도 동료분들이 걱정어리게 말씀해준것이 참 힘이 되었을겁니다.
누군가 내게 관심을 가져준다는것 만큼 감사한것도 없죠.
시국이 이렇다보니 남보단 나를 더 신경써야 하는 상황인데도
걱정어린 진심을 들으면 눈녹듯 내려가는게 또 사람마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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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콤플렉스를 탈출하게 된 20대 청년입니다. 짧은 인생사지만, 인간관계, 다양한 사회경험을 하면서 상처가 참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여유를 약간 찾아 제 밥그릇을 지켜낼 멘탈을 챙겼네요. 제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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