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노랗게 덮더니만 어느새 솔방울

들숨날숨
들숨날숨 · 뇌경색 후 산골 쉼터에서 숨쉬는 중
2022/05/23
[온 세상을 노랗게 덮더니만 어느새 솔방울]

며칠 전만 해도 노오란 꽃가루를 이고 있던 소나무에서 연두빛 솔방울이 달렸다. 오월이 되면 솔꽃가루로 인해 온 세상은 노랗게 물든다. 솔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에는 될 수 있으면 마당을 쓸지 않는다. 꽃이라는 존재가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꽃이 피고 진 다음 그 끝에서 생겨나는 열매를 볼 때 마다 신기하고 신비롭다.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신비의 힘이 작용한다. 그 신비한 힘이 무엇일까?

새로운 감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원숭이 두창' 이라고 하는 질병이다. 지금 북미와 유럽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질병은 계속될 것이다. 이 지구상에 인간이라는 존재가 없어지지 않는 한 각종 질병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 자신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지구를 무분별하게 도륙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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