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우스창 · 우리네 삶에 대한 공유
2022/06/20
서우님! 
반갑습니다.

그  심정 외국 생활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가 없죠
저도 오죽 했으면 집 천장에 기어 다니는 도마뱀이 오는 시간에
나타나기를 기다렸겠습니까!

( 그 나리에선 모기를 잡아 먹는 귀한 도마뱀 이랍니다.)

직장엘 나가든  시내를 나가든 아무튼 가는  곳마다 가슴에서  목까지,
숨이 턱턱 막혀왔던 생활들
이 님의 글을 읽어보면서 갑자기 소나기 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내용을 상대에게 전달 한다고 했는데, 오는 황당한 답변들은
어떤 땐  "환장" 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올 때가 많았지요.

그런 생활을 하면서도 그 답답함을 견디며 잘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진실 된 마음과 따듯한 정'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습니다.

비록 서로의 의사소통은 좀 부족했지만, 상대의 눈 빛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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