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한 줄 알았는데 맞긴한데
2022/05/12
지금껏 우리 집이 딱 찢어지기 직전으로 가난 한 줄 알고
포기한 수 많은 것들
내 생각,심신, 건강,안정 모든 게
가난해졌는데
아직 까지도 옷에 3만원 쓰기도 겁나는데
찢어질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누구보다 열심히 저축하신 부모님 이었다는 게
왜 감사하지 않는 건지
왜 왜 이상하게 억울하고 원망스럽지
돈 없으니까 그깟 3천원 부담 될 까봐
병원 한번 덜 가고, 필요한 치료도 거부하고
난 온 마음 다 문드러졌는데
돌이켜보면 짜장면도 참 자주 먹었는데
정말 그 정돈 아니었는데 말이다
포기한 수 많은 것들
내 생각,심신, 건강,안정 모든 게
가난해졌는데
아직 까지도 옷에 3만원 쓰기도 겁나는데
찢어질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누구보다 열심히 저축하신 부모님 이었다는 게
왜 감사하지 않는 건지
왜 왜 이상하게 억울하고 원망스럽지
돈 없으니까 그깟 3천원 부담 될 까봐
병원 한번 덜 가고, 필요한 치료도 거부하고
난 온 마음 다 문드러졌는데
돌이켜보면 짜장면도 참 자주 먹었는데
정말 그 정돈 아니었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