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한때 저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당연한 순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결혼하여 오손도손 살아야지." 이런 마음이었달까요. 저도 부모님의 아이이자 산물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생각해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나'를 잃는 것 같아서입니다.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제 이름보다는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사실 제가 그럴 만한 자질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감정이 흘러넘치려 할 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그 상처가 아물지 못할 수도 있단 사실이 저를 두렵게 만듭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그리고 부모인 분이 계시다면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다시 생각해 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나'를 잃는 것 같아서입니다.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제 이름보다는 누구의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사실 제가 그럴 만한 자질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감정이 흘러넘치려 할 때, 아이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그 상처가 아물지 못할 수도 있단 사실이 저를 두렵게 만듭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그리고 부모인 분이 계시다면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