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 14일 만에 250 가량을 잃었습니다

늦깎이사회초년생
늦깎이사회초년생 · 뒤늦게 정신을 차린 늦깎이 사회초년생
2021/10/10
애초에 모아둔 돈도 별로 없었지만, 매달 치킨값이나 벌자는 마음으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3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 뭐, 어떻게 운이 좀 좋았는지 잃고 얻고를 반복해 390까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욕심으로 순식간에 170을 잃어 자본이 220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욕심을 버렸어야 했는데 손해는 메꿔야 한다는 생각에 참 멍청한 선택을 했습니다.

코너스톤네트웍스, 바로 정리매매주에 들어간 것입니다.

월요일에 들어가 일주일 내내, 그 다음주 화요일까지 총 6일 (월요일은 대체공휴일이라 휴장이었음)

단 한 번의 기회만을 노리며 손해도 감수하고 있었지만 결국 220만원에서 50만원이 되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삶의 교훈을 얻었다고 위로하기엔 사회초년생인 저에게는 너무 큰 돈이라서... 참 착잡합니다.

요즘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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