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8/08
몬스터 미술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몬스터 미술관은 한 번에 한 개의 작품만 공개합니다. 다음 일정은 미정입니다.^^어제 오랜만에 몬스터 그림을 그렸는데요.재밌게 나온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이 몬스터의 이름은 "바람아 멈추어 다오"입니다.바람이 불 때마다 자기의 얼굴이 그리고 몸이다 날아가 버릴까 봐 항상 걱정하는 몬스터입니다. 몬스터의 눈을 보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지 않나요?글을 쓰다 보니 조금 슬퍼 지네요.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바람에 날아간 만큼 다시 재생이 되니까요. ㅎㅎ 좀 더 살을 붙여보자면 항상 근심, 걱정, 고민에빠져 사는 인간을 표현한 것이기도 합니다.걱정이나 고민은 끝도 없이 생기고 없어지는것이니 위의 몬스터처럼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외치면서 걱정의 덩어리가 되어서 살 필요는 없다는아주 심오한 뜻이 있습니다. ㅎㅎ
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8/08
답글: 몬스터 미술관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생활/사건사고+1
창조해내는 사람은 천재죠. 
멋있는 그림입니다. 예술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제목과 어울리고,
덧붙인 설명을 보니 더욱 의미가 와 닿읍니다.
좋은 글과 그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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