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 사실도 없다 - 물리학의 관점에서
2022/12/26
이 글은 최재영님이 써주신 글을 지하철에서 읽고 멍때리다가 영감을 받아서 헤실헤실 웃다가 오늘이 가기 전에 헐레벌떡 쓰는 글임을 밝힙니다. 저는 물리학부 학생입니다. 물론 1년간 농땡이를 피워서 이제는 역학과 물리학을 다룰 때 필요한 수학 개념들이 희미해졌습니다. 이제 복학하는데 큰일난 것 같아요. 왜 물리학부를 선택했냐 물어보신다면, 뭔가 세상에 대한 일반 원리 또는 보편적인 진리를 찾는다는게 그냥 멋있다고 느껴서 선택했습니다. (그렇다고 입자가 어떻고, 우주가 어떻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신기한 물리학부 학생이죠?)
으음... 어디서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소리가 안들리시나요? 저도 중고등학생때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아무튼 중학생 때부터 이런 마인드(인데 사실은 환상에 가까운)를 가지고 살아왔지만, 여러 책을 읽고 강연을 보면서 "에잇,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지..."라고 느끼는 때가 많아졌고, 이는 제가 1학년 갓 입학해서 1학기 내내 어떤 교수님께 ...
으음... 어디서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소리가 안들리시나요? 저도 중고등학생때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아무튼 중학생 때부터 이런 마인드(인데 사실은 환상에 가까운)를 가지고 살아왔지만, 여러 책을 읽고 강연을 보면서 "에잇,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지..."라고 느끼는 때가 많아졌고, 이는 제가 1학년 갓 입학해서 1학기 내내 어떤 교수님께 ...
ㅋㅋㅋ 사실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라 그런걸수도
저도 의식 저 너머 어딘가로 떠나버린거같아요~
이상은 어케 보면 인간의 욕심이자 욕망이고 허상….
삼립 죽일 것처럼 나대던 사람들은 안 쓰기도 어려운 현대엘리베이터의 산재엔 침묵하죠.
특수 분유는 매일만 만든다는 착각
오뚜기는 좋은 일만 하는 기업이라는 착각
허상인 이성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가 착각이라면 우린 누구보다도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물의 감각을 되살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당.
댓글은 안드로메다롴ㅋㅋㅋㅋㅋ
ㅋㅋㅋ 사실 의식의 흐름대로 쓴거라 그런걸수도
저도 의식 저 너머 어딘가로 떠나버린거같아요~
이상은 어케 보면 인간의 욕심이자 욕망이고 허상….
삼립 죽일 것처럼 나대던 사람들은 안 쓰기도 어려운 현대엘리베이터의 산재엔 침묵하죠.
특수 분유는 매일만 만든다는 착각
오뚜기는 좋은 일만 하는 기업이라는 착각
허상인 이성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가 착각이라면 우린 누구보다도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물의 감각을 되살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당.
댓글은 안드로메다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