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도 커피, 술집, 밥집, 고기집, 파스타 집 등등
여러 지인이 있습니다만
다들 비슷한 얘기 하시더라구요.
준비가 안되 있다면.. 그냥 지금 하던거 해라..라고.
때려 죽여서라도 말리겠다라고 합니다.
파스타 하는 지인은 지금 도 매일 울고 있다는..
겉은 번지르하고 보기엔 손님은 많아 보이지만
빛이 몇 십억이고..
번다 하더라도 직원 월급, 오르는 물가, 대출금 상환..
등등 지가 사장인데 가져가는 돈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캐나다서 중,고등학교 나오고..
누님도 같이 캐나다에서 석사 학위도 있는
엘리트 라면 엘트리 출신인데..
한국에서 웬만한 중소기업에서
고액 연봉 스카웃 제의도 많다고 하는데..
누님은 동생 때문에 거기서 나가질 못 한다고 하네요..
나름 집안도 빵빵하고 잘 살았으나..
아버지가 사업 실패도 해서 많이 투자도 날리는 바람에
그 친구가 파스타 집을 마지막 찬스라고 보고
했다고 하는데..이런 현실입니다.
물론 100% 다 그러진 않겠...
카페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 쭈욱 단골이었던 서점이 몇 개월전에 문을 닫았지요. 격세지감을 느끼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스스로를 세뇌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감정적이 될 수 있는 것도 때로는 특정 계층만의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동종업계라서 느끼는 동질감도 있으실테니 제가 느낀 그것과는 다르시겠지만 좋아요가 조금 위로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진심을 담은 좋은 정보와 글에 감사드립니다. 유행도 좋지만 오래된 가게가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을 담은 좋은 정보와 글에 감사드립니다. 유행도 좋지만 오래된 가게가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좋겠어요.
카페는 아니지만 초등학교 4학년부터 쭈욱 단골이었던 서점이 몇 개월전에 문을 닫았지요. 격세지감을 느끼며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스스로를 세뇌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슬플 것 같아서요. 감정적이 될 수 있는 것도 때로는 특정 계층만의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동종업계라서 느끼는 동질감도 있으실테니 제가 느낀 그것과는 다르시겠지만 좋아요가 조금 위로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