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오만한 사람을 종종 보면 저 사람은 왜저리 마음이 꽉 막혔을까, 되도록 멀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혹시 나도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진 않았나 되돌아보게 됐어요 유독 피드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며 내가 옳고 상대는 틀리다는 생각을 무의식 중에 하고 있진 않았는지, 그래서 가르침을 받기 보다 가르치고 비판하기를 더 선호하고 있진 않았는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객관적으로 내 능력을 평가받고 교정받으며 즉 배우며 저절로 겸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한다는 말이 그래서 나오는 건가봐요 
덕분에 깊은 깨달음과 성찰을 하고 가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