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를 못하고 사는 마음은 어떨까요?

카카
카카 · 배움의 즐거움
2022/03/02

제주 그리미자 세마매 소식을 올린 기사를 보고 아직도 21세기에도 세상과 상관없이 살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장애가 처음부터 있던 사람보다 후에 생긴 사람이 살아가기 더 불편하고 힘들다고 합니다.
익숙함이겠지요.
25년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할 환경이었을까요?
아님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던걸까요?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안됩니다.
한명도 두명도 아닌 세자매를 다 그렇게 출생신고도 안하고 살 수 있었던 그 환경이 정말 궁금합니다
사회제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주위에 혼자 감당하기 힘든 이웃을 본다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봐주고 더블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출생신고가 된 세자매에게 희망과 용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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