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05
1997년 새 아파트로 이사를 왔을때 싱크대 위에 라디오가 붙어 있었습니다.
약간 신기 했었고 부엌에서 일 할때 심심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러다 몇년은 잘 사용을 했는데 어느날 부터 라디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는 라디오를 들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도 라디오를 듣고 자란 세대 입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것은 국민(초등) 학교 다닐때 트로트를 좋아 해서 라디오에서 트로트가 나오면 노트에 받아 적느라 고생을 했었네요.
그 노트를 보면서 노래를 배웠던 생각이 납니다.
매일 하던 드라마도 있었는데요.
강렬한 기억으로 잊지 못 하는 법정 드라마가 있어요.
' 법창야화 ' 입니다. 제 1화가 강진 갈갈이 사건 이었는데 내용은 다 잊었지만 제목은 잊지 못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날씨가 우리나라를 용광로 위에 매달아 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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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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