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는 내 친구
2023/08/04
보통 평일 잔업1부와 2부 시간은 라디오로 시작해서 라디오로 끝을 맺는다. 일어나자마자 라디오를 켜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라디오를 듣는다.
집에서는 주로 라디오를 듣는다.
부엌 싱크대 위 찬장에 라디오가 붙어있다. 1998년에 완공된 아파트인데, 리모델링을 하지 않아 시공 당시 모습 그대로 살고 있다.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나 리모델링한 경우는 라디오가 없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이사와서 보니, 라디오가 보이길래 전원버튼을 눌렀다. 음식하거나 설거지 등 부엌 업무(?) 시간에 켜놓는다.
라디오 채널이 고정되어 있다.
8년전에 이사왔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날 보니 채널이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듣던걸 계속 듣는다. 그 채널 고정팬이라 그런건 아니다.
라디오를 듣는다 해도 종일 틀어두지는 않는다.
일어나면서부터 켜서 오전 10시 59분까지 끈다. 그러다가 저녁 6시 되면 다시 켜서, 7시 59분까지 듣다가 끈다. 오후 시간에 나오는 음악들은 요즘 최신 노래라서 잘 모르겠는다가, DJ가 자주 바뀌거나 너무 시끄러워서 못 듣겠다. 그래서 그냥 꺼둔다.
TV를 켜지 않다보니, 그냥 라디오 켜두는게 자연스럽다. 태어나면서부터 적응해버린 아이도 원래 우리집은 그런가보다 한다. 가끔 밥...
@연하일휘 그렇군요;; 박명수꺼도 조금 시끄러워서;; 전 꺼버려요. 그 앞에 이현우 아저씨꺼까지만 듣고요. 제주도 방송은 조금 다르겠죠. 서울이랑..
요새는 유튜브에서도 본방송 이후에 라디오 재방송이 올라오더라구요. 유튜브는 '보이는 라디오' 보고 싶을 때 애용해요. 라디오앱이 데이터 많이 사용하는군요 ㅠ.
이래저래 블루투스 스피커겸 라디오를 샀어요. 그래서 ^^. 고마워요.
...
저는 새콤이랑 광복절까지 같이 있을려구요 ㅜㅜㅜ.
병원 잘 다녀와요. 병원 ㅠㅠ 같이 다니는거 보통 일 아닌데, 고생이 많아요 ㅠ. 좋은 한주 보내요.
와- 예쁘네요!ㅎㅎㅎ 새로운 라디오 겸 스피커 너무 예뻐요.
저는 러디오....부모님 취향에 맞춰져있어요. 주현미의 러브레터- 보통 부모님 모시고 다닐 때마다 나오는 라디오방송~ 그다음에 나오는 박명수것도 좋아하구요ㅎㅎ그 이후는 젊은 dj들이 등장하는데.....음- 저랑 안 맞아서 그때부터는 그냥 라디오를 꺼버려요.
이전에는 김창완의 아침창을 좋아했는데...컬투쇼도 좋아했구요. 근데 제 차에서는 주파수가 안 잡혀요ㅠsbs라디오 주파수는 제주방송인 jibs가 꿰차고 있는...그렇다고 어플깔기는 또 좀 그렇고....(은근 라디오 어플이 데이터를 많이 먹는대요ㅜ데이터 무제한이 아니기에...)
내일 아침에 아버지 병원예약이 되어 있어서, 일찍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ㅠㅠ이제 월요일, 행복한 한 주의 시작이 되시기를 바라요.
@JACK alooker 아침 7시 58분(7시 56분쯤부터 들어요)에 날씨를 알려주는 고마운 친구에요. 예전에 배철수 아저씨도 듣곤 했는데, 89.1로 고정이 되버려서.. 금희 언니꺼 라디오 강제로 듣고 있어요 ㅎ. 어느덧 잭님 댓글처럼 친구가 된 라디오지요.
....
@life41 그렇죠. 시간 관리 때문에 듣게 되요. 감사합니다.
....
@리사 그러시군요. 저는 예전에 추억은 추억대로 하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듣습니다. 라디오는 ♡입니다.
라디오 들어본지 오래도었는데~ 라디오도 추억입니다 ^^
라디오 은근히 매력있지요.화면 없이 듣기만 하니 시간관리도 용이하고 ...
배철수의 음악캠프, 새벽에 흘러나오던 날씨정보, 가끔 듣던 여러 프로그램에 잠시 추억의 바다로~😉
@몬스 그렇군요. 저는 어려서부터 라디오를 듣고 자란 세대라.. 뭐랄까. 영상은 없고, 소리만 나오니까 뭔가 상상이 되고 집중이 되요. 이어폰 꼽고 눈감고 음악을 듣는 순간! 그런 느낌이요. 짱짱한 음악 나오는 까페에서 커피 한잔 마실 때의 여유로움.
텔레비전이나 노트북 ㅠ이 그렇게 되겠죠. 하긴 딸한테 집에 유선전화기가 있었어를 설명하는데 웃음이 나더라구요. 스마트폰만 보고 자란 세대는 유선전화 보면 당황한대요! 어떻게 전화를?? 거는거지? 하구요 ㅎ.
아이랑 어마어마한 세대차이가 나지만, 저 때문에 옛날이야기를 많이 듣겠죠. 약간 아날로그 친화적일 수도 있구요. (자라면서 바뀌겠지만..)
댓글 보고, 오호.. 그러네. 하는 부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라디오를 거의 들어본 적 없지만, 라디오 하면 왠지 추억이나 정감과 같은 정서가 떠오릅니다. 라디오만의 뭔가가 있는 거겠죠~? 먼 미래에는 라디오의 자리를 텔레비전이라던가 노트북 같은 기기가 대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그슬린나무 요새는 유튜브에도 방송들이 잘 올라오더라구요. 라디오는 원래 밤이나, 새벽에 듣는게 제맛인데.. 주중에만 듣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갑자기 라디오가 듣고 싶어집니다.^^
@몬스 그렇군요. 저는 어려서부터 라디오를 듣고 자란 세대라.. 뭐랄까. 영상은 없고, 소리만 나오니까 뭔가 상상이 되고 집중이 되요. 이어폰 꼽고 눈감고 음악을 듣는 순간! 그런 느낌이요. 짱짱한 음악 나오는 까페에서 커피 한잔 마실 때의 여유로움.
텔레비전이나 노트북 ㅠ이 그렇게 되겠죠. 하긴 딸한테 집에 유선전화기가 있었어를 설명하는데 웃음이 나더라구요. 스마트폰만 보고 자란 세대는 유선전화 보면 당황한대요! 어떻게 전화를?? 거는거지? 하구요 ㅎ.
아이랑 어마어마한 세대차이가 나지만, 저 때문에 옛날이야기를 많이 듣겠죠. 약간 아날로그 친화적일 수도 있구요. (자라면서 바뀌겠지만..)
댓글 보고, 오호.. 그러네. 하는 부분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라디오가 듣고 싶어집니다.^^
라디오 은근히 매력있지요.화면 없이 듣기만 하니 시간관리도 용이하고 ...
배철수의 음악캠프, 새벽에 흘러나오던 날씨정보, 가끔 듣던 여러 프로그램에 잠시 추억의 바다로~😉
라디오를 거의 들어본 적 없지만, 라디오 하면 왠지 추억이나 정감과 같은 정서가 떠오릅니다. 라디오만의 뭔가가 있는 거겠죠~? 먼 미래에는 라디오의 자리를 텔레비전이라던가 노트북 같은 기기가 대체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ㅎㅎ
@그슬린나무 요새는 유튜브에도 방송들이 잘 올라오더라구요. 라디오는 원래 밤이나, 새벽에 듣는게 제맛인데.. 주중에만 듣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연하일휘 그렇군요;; 박명수꺼도 조금 시끄러워서;; 전 꺼버려요. 그 앞에 이현우 아저씨꺼까지만 듣고요. 제주도 방송은 조금 다르겠죠. 서울이랑..
요새는 유튜브에서도 본방송 이후에 라디오 재방송이 올라오더라구요. 유튜브는 '보이는 라디오' 보고 싶을 때 애용해요. 라디오앱이 데이터 많이 사용하는군요 ㅠ.
이래저래 블루투스 스피커겸 라디오를 샀어요. 그래서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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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콤이랑 광복절까지 같이 있을려구요 ㅜㅜㅜ.
병원 잘 다녀와요. 병원 ㅠㅠ 같이 다니는거 보통 일 아닌데, 고생이 많아요 ㅠ. 좋은 한주 보내요.
와- 예쁘네요!ㅎㅎㅎ 새로운 라디오 겸 스피커 너무 예뻐요.
저는 러디오....부모님 취향에 맞춰져있어요. 주현미의 러브레터- 보통 부모님 모시고 다닐 때마다 나오는 라디오방송~ 그다음에 나오는 박명수것도 좋아하구요ㅎㅎ그 이후는 젊은 dj들이 등장하는데.....음- 저랑 안 맞아서 그때부터는 그냥 라디오를 꺼버려요.
이전에는 김창완의 아침창을 좋아했는데...컬투쇼도 좋아했구요. 근데 제 차에서는 주파수가 안 잡혀요ㅠsbs라디오 주파수는 제주방송인 jibs가 꿰차고 있는...그렇다고 어플깔기는 또 좀 그렇고....(은근 라디오 어플이 데이터를 많이 먹는대요ㅜ데이터 무제한이 아니기에...)
내일 아침에 아버지 병원예약이 되어 있어서, 일찍 자야하는데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ㅠㅠ이제 월요일, 행복한 한 주의 시작이 되시기를 바라요.
@JACK alooker 아침 7시 58분(7시 56분쯤부터 들어요)에 날씨를 알려주는 고마운 친구에요. 예전에 배철수 아저씨도 듣곤 했는데, 89.1로 고정이 되버려서.. 금희 언니꺼 라디오 강제로 듣고 있어요 ㅎ. 어느덧 잭님 댓글처럼 친구가 된 라디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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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41 그렇죠. 시간 관리 때문에 듣게 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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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그러시군요. 저는 예전에 추억은 추억대로 하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듣습니다. 라디오는 ♡입니다.
라디오 들어본지 오래도었는데~ 라디오도 추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