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수련 · 난 나야:) 잡담
2023/10/05
뭔가 안좋은 기운이 몰려오는건지,,,,
요몇달동안 아픈적 없었는데,
추석연휴때 몸살이 나고
날씨도 좋은데 어디 나가지도못했어요
약이 독해서 헤롱헤롱 잠을 잘 수 밖에 없었거든요

거기다 회사에 출근했는데 
최악의 얘기를 들어서 오후내내 벙쪘고요....
기분이 안좋아서 달아오른 얼굴이 담날까지도 화끈화끈..
이리저리 들려오는 말에 배신감도 들고
갑과 을에 대해서 정통으로 한방맞은 느낌이에요

그러고보면 올해는 개인적으로 참 스펙타클한것 같아요
뭔가 크게 이뤄진거 없이 그냥 설렁설렁 지나가는 느낌...

최근에 사주도 봤었는데 뭐 딱히 별 얘긴 없었는데ㅡ
정말 사람일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다시 운동이라도 시작해야겠어요
거창한건 아니더라도 ,,, 1년 끊어논 헬스라도 다시 가야지
진짜 살기위해 운동한다는 말이 뭔지 알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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