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산 산책
2023/05/07
내 취미는 등산이다. 결혼 전엔 블랙야크 명산 100 등반이나 종주를 즐겼는데, 코로나 이후로 저질 체력이 되는 바람에 이젠 그렇게 높은 산은 오르지 못한다. 그래도 등산의 매력은 잊지 못해서 고도가 낮은 산부터 다시 올라 보기로 했다. 날씨도 제법 좋아져서 지난 주말 남편과 드디어 동네 모락산에 올랐다. 모락산은 높이 385m, 정상까지 2km 밖에 되지 않아 2시간이면 충분히 오르내리는 산이다. 초반에 한 1.5km 정도는 모두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조금 힘든데 그 이후부터는 완만해서 무리가 없고 매일 오를 수 있을 정도면서 운동 효과도 있는 좋은 산이었다.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을 너무 힘들어 하며 ...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을 너무 힘들어 하며 ...
@피아오량 고생 끝에 먹는 사과가 아주 꿀맛이었어요☺️
간식들이 너무 건강식이고 좋네요 ~~~ 산에서 먹는 간식은 꿀맛이죠!!
간식들이 너무 건강식이고 좋네요 ~~~ 산에서 먹는 간식은 꿀맛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