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김영학 ·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2023/03/27
이 글은 뇌피셜입니다. 따라서, 제가 발견하여 확인한 근거 및 데이터 등은 없거나, 있다고 해도 제가 직접 정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신빙성으로부터 다소 멀어질 수 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치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치 News는 거의 보지 않지만, 주요 Issue는 놓치지 않으려고 챙기는 편입니다. 이유는 1) 시류(時流-시대의 풍조나 경향)를 알기 위함이고, 2) 영향력 범주의 한계치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3) 해당 Issue가 몰고 올 수 있는 예측 가능한 구체적 사건사고 등을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통해, 일하는 분야의 다양한 변수에 대비합니다.



왜 윤정부는 주 69시간과 

노조 파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는가


최근 등장한 '주당 최대 69시간 가능 법안 발의 시도'와 '노조 탄압'은 다른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분명 다른 원인(69시간은 대통령의 후보시절 120시간 발언으로부터, 노조 탄압은 민주노총과의 갈등 국면 돌입)으로부터 각각의 이슈가 터져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묘하게 그 화살이 모두 근로자(월급쟁이)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누리고 있던 자유 또는 제한된 영역의 책임과 권한 등을 축소하거나, 이를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사례를 남기려는 움직임입니다. 그걸로 (1) 무엇을 하려고 할까요, 그리고 (2) 이 시점에 왜 하려고 하는 걸까요. (3) 그로 인해 누가 가장 큰 이득을 갖게 될까요.

(1)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 
딱히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이 시점에 왜 하려고 하는 걸까요.
정권 초기, 가장 강력한 힘이 있을 때 하고자 하는 것을 하겠다는 이유 말고는 딱히 모르겠습니다.  

(3) 그로 인해 누가 가장 큰 이득을 갖게 될까요.
근로자와 대립구도에 있는 사업가, 대표자 등이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들을 활용하여 더 큰 효율을 내려고 하거나, 효과성(영향력을 적극 활용)을 가지려는 소수의 이익집단(전경련 등)이 해당됩니다. 

결국, 무엇을 하는 것도, 시기...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10년간은 조직 내에서, 이후 7년은 조직 밖에서 비즈니스, 커리어 코치. 저와 제 주변 사람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일 글을 씁니다. 코칭 및 컨설팅 의뢰는.... careerstyling@gmail.com 메일로 주세요.
84
팔로워 65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