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쟁이가 불편해 하는말
(저의 입장에서 쓴 글이에요. 일반화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 말이 불편하다. 약간의 상처를 받는
거 같기도 하다. 
”그림 잘 그려서 좋겠다. 나는
그림에 소질이 없는데. “

그럼 나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연습하시면 돼요.” 
“에이, 나는 정말 안 되더라. ” 
“저 같은 선생님을 못 만나서 그래요”

왜 유독 다른 영역에 비해 미술은 타고난 소질로 한다고 생각할까? 나는 재능이 없어서 못해요 하는 사람들은 내가 지금 요만큼 그리려고 얼마나 돈과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모를 것이다. 아직도 나는 가야할 길이 많다. 
“중3 때부터 죽어라 그렸는데 이따위네”

소질이 아닌 노력으로 봐 주면 좋겠다. 
나의 노력을 칭찬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