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5/21

5월 둘째 주 토요일 산책 때 찍은아까시나무 꽃 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사진을 찍을려고 산을 조금 올라 갔습니다.
거기 계시던 어떤 아저씨가 왜 올라 오냐고 거기는 공유지가 아닌 사유지라 하시더군요.
그 땅의 주인 이셨습니다.
아까시나무 꽃 사진 만 찍으면 안 되냐고 했더니 허락을 해 줘서 찍은 사진 이네요.

어렸을때 하루에 왕복 4km를 걸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신작로 길 양 옆으로 아까시나무가 가로수로 쭉 심겨져 있었고 5월이 되면 아까시나무에 흰색 꽃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습니다.

아까시 꽃 향기를 맡으며 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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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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