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 참 모두 내 맘 같지가 않네요.

거북이처럼 ·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합니다.
2023/05/15
사람 마음이 모두 내 맘 같지 않다는 것을 오늘 느끼게 되었습니다.

업무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배려를 해준 것 같은데...참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있는것 같네요. 배려하기 전에는 어떻게든 저의 환심(?)을 사서
자기에게 조금이나마 배려를 베풀기를 바랬던 그 심정이
정작 제가 배려를 베풀고 나니 사람이 그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또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한 실망을 하지 않기 위해서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은 행동도 생각해보았지만,
그 이후 마음이 편치 않다는 것을 제가 느끼게 되어 그렇게는 못하겠더라고요..

베풀어준 배려를 다시 이해시키고 그 사람도 상식적인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것도
배려를 베푼 저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라 생각하지만, 왠지
오늘은 마음 한켠으로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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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함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시간을 너무 아깝게 쓰고 있다는 생각에 제가 그때그때 드는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고 싶어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생각에 대해 공유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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