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어린이가 되어가는 중, 주린이, 코린이.

쌔미
쌔미 · 소소하게 먹고사는 직장인
2022/03/11
뭔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미숙하고 잘 못하는 사람을 '어린이'에 빗대어 ~~~린이  라고 부르는 문화가 몇 년은 된 듯하다.

사실 한 3년 전부터는 요리를 이것 저것 도전해보는데 잘 할 지 몰라서 "요린이" 였다. 그렇게 요리 어린이 시절을 지나면서 이제는 요리 사춘기 쯤 된 것 같다.

50줄에 접어들어 다시 어린이가 되다니.

그런데 이어지는 주식 투자 어린이 "주린이" 를 맏이하게 되고 그것도 2년 쯤 지나 이제는 차트를 보면 고객를 끄더끄덕 할 정도가 되었는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정보를 접하다 보니 어느새 '코인' 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겨우 요린이, 주린이 시절을 쬐끔 벗어나서 이제 '어린이' 가 또 될 일이 뭐 있을까 싶었는데, 결국 '코린이'가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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