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다들 힘든가요?

크리스
크리스 · 멕시코 사는 크리스티나입니다
2021/12/01
저는 작년부터 시부모님함께 살고 있어요  
우리시부님은 아르헨티나에서
35년은 사셨고 이제는 아들셋이 다멕시코에
살고 있으니 연세도 있으시고 하셔서
큰아들인 저희집에 모시고 있어요
두 도련님들이 아직 장가를 가지않았고요
시어머니와 저는 성격이 너무 맞지않아요
저도 이제 갱년기를 바라볼나이다 보니
잘해드리고 싶다가도 막막 가슴에서
불타오르는 짜증이 밀려올때가 많아요
늦은나이에 시집살이아닌 시집살이를 
감당하려니... 내마음이 내맘대로
잘되지않네요
말도 이쁘게 하고 잘해드리고 싶은마음이
있다가도 어머님에 말해 참 ... 
화가날때가 많아지는게
내가 이상한걸까요?
위로와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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