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6
현안님 안녕하세요.

정말 웃긴게 뭔지 아세요?
저는 짧게 톡만 하고 살아 왔기에.
헷갈리는것 하나씩 찾아서 고치고 알아두고 했었어요.
알고보니 띄어쓰기는 너무 신경 안쓰고 살았더라고요.

우리 엄마가 맞춤법 틀리는걸 뭐라고 하기도 했어요.
저도 맞춤법 틀리는걸 싫어 했거든요.

그런데 긴 글을 쓰는데 폰으로 쓰니까 수정이 어렵더라고요. 분명 틀린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닐건데 워낙 많아야지요. 하하하하하하하.

틀린 것도 알아야 찾지요.
무식이 용감해서 글을 계속 썼습니다.

더 놀라운 건 지금도 조금씩 찾아 고친게 이거랍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암튼 불편하신데도 잘 읽어주시고 거짓 없이 솔직하신 현안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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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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