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3/10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어릴적 열쇠달린 비밀일기장 있죠^^ 정리하다가 그걸 발견하고선 매우, 어색했어요.^^
이게 나라구?에서 이랬던 내가 이렇게 자란거구나..까지
소녀감성으로 더할 수 없게 쓴 센치한 글들..우울의 끝을 잡아도 너무 부여잡은 글들...^^보면서 귀여워서 웃었어요.
이런 고민도 했구나 싶은 그때의 제가 대견하고 깜찍해서.
기록은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기억하기 위해 기록해야하니까. 바꿔말하면 기록해도 우리는 기억하지 못할때가 더 많으니까요.
저도 그래서 늘, 크라프트지 수첩과 필기감이 좋은 펜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즐거운 기록되세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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