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1개 기업 '무공해 트럭을 달라'··· EU에 서한
2023/06/27
펩시코, 하이네켄, 나이키, 네슬레 등 41개 세계 유명 기업들이 유럽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무공해 차량(zero emission vehicles)이 시급하다며 트럭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배출 기준을 설정할 것을 촉구했다.
기업의 본능, 즉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올해 말 규칙 개정을 앞두고 유럽연합 의원과 회원국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2030년까지 대형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 45% 감축'이라는 현재의 목표를 '65%로 상향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등 외신에 따르면 41개 유명 기업들은 EU 환경 장관을 비롯해 유럽연합 의원 등에게 보낸 서한(6/26)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55% 감소라는 전체 목표를 달성하려면 "향후 수 년 안에 무공해 트럭을 신속하게 구매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기업들은 무공해 차량 생산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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