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에피소드 2 : 팀원을 독려하다가 낙인 찍혔던 사건

김인걸
김인걸 · 피아노를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2023/08/17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 보통은 팀장, 팀원을 포함하여 회사의 분위기, 문화 등을 파악합니다. 제가 입사하고 나서 있던 팀원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여기서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은 멘탈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였습니다.)이 팀원을 T 사원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T 사원은 입사 후 4개월 후에 사수가 퇴사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팀 구성원은 팀장과 팀원, 2명이 됩니다. 이 T사 원은 신입사원이었기 때문에 아직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팀장은 그 팀원의 사수가 퇴사한 다음 달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그는 사수와 팀장이 없는 3주의 시간을 보냅니다. 아무런 도움도, 요청도, 답변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장은 회사로 복귀하고 T 사원의 멘탈은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달에는 저와 다른 한 명의 팀원이 충원되었습니다. T 사원은 입사 후 부터 제가 입사하기 전까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사분들의 시선에 곱지 않았습니다. 그는 2개월 후 다른 부서로 인사발령이 납니다. 그 후에 그의 고난과 역경은 계속됩니다. 업무로, 사람 관계로 이리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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