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룰소가 이렇게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포인트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이 공간은 얼룩커들에게 참으로 고마운 공간인 것 같다.사실 이곳에서 많은 얼룩커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인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고 위로 받게 된다.  

포인트에 대해 실망을 한다는 것은 내가 예상했던 포인트보다 적게 들어올때 실망을 하는것이다. 포인트에 대한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것 같다. 내가 포인트에 대해 실망을 하고 있을때 얼룩소는 내가 쓴 글에 실망을 하지 않았을까? 거꾸로 생각해 보면 부끄러운 생각도 든다.  

직업이 작가도 아니고 글을 잘 쓰는것도 아닌 내가 이 공간에서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누군가가 내 글을 읽고 공감해 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다. 글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