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와 밥
2024/09/04
시계와 밥
대청마루에 걸려 있던 시계에는 한 달에 한 번 밥을 주어야 했다. 밥을 주고도 미덥지 못해 시계가 가는지 귀에다 갖다 대고 째깍째깍 소리를 들어보고는 했다. 손목시계가 생기고 아무도 괘종시계에 신경을 쓰지 않을 때도 할아버지는 꼬박꼬박 시계에 밥을 주었다. 할아버지 안 계신 집에서 가장 먼저 괘종시계가 치워졌다.
집에 있는 벽시계는 멈춘 지가 꽤 오래되었다. 누구 하나 아랑곳하지 않는다. 굳이 건전지를 갈아 끼워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손목시계도 있고 핸드폰도 있으니까. 만약 태엽을 감아 밥을 주는 시계였다면 게으름 부리지 않고 누군가는 손을 뻗어 태엽을 감아 시간이 흐르게 했을 것이다. 굳이 건전지를 사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정지한 시간을 외면하게 한다. 벽시계뿐만 아...
청소년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냥 저냥 생활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입니다.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최서우 밥을 아주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 하는 이 기분, 참 좋아요~^^
@수지 요즘은 해는 쨍하고 바람은 선선하니 좋습니다. 밥은 잘 먹고 있어요. 수지님도 밥 잘 먹고 계시죠?
이렇게 서로 안부를 묻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좋아요^^
재재나무님의 글은 시골길을 걷는 기분좋은 느낌을 줍니다. 저는 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재나무 님, 오늘 잘 지내셨나요?
잭님처럼 저도 조~용히 안부 여쭈어요.
시간.. 공평. 불공평 저도 생각의 반이 이런 것들입니다.
답도 없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허무한 생각을 마구 하다가 때되면 밥먹고 실없는 얘기하다가 .. 하하.
벌써 해가 졌어요. 환절기..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JACK alooker 밥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ㅎㅎ 우리는 동네 친구잖아요. 같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저도 안부 여쭈어요~~
시간은 흘러야, 밥은 먹어야 + 안부는 물어야 맛 일겁니다.
조용히 @재재나무 님께 안부를 살짝 흘립니다.
잘 지내실거죠?😉
@최서우 밥을 아주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늘 함께 하는 이 기분, 참 좋아요~^^
재재나무님의 글은 시골길을 걷는 기분좋은 느낌을 줍니다. 저는 밥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재나무 님, 오늘 잘 지내셨나요?
잭님처럼 저도 조~용히 안부 여쭈어요.
시간.. 공평. 불공평 저도 생각의 반이 이런 것들입니다.
답도 없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허무한 생각을 마구 하다가 때되면 밥먹고 실없는 얘기하다가 .. 하하.
벌써 해가 졌어요. 환절기..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JACK alooker 밥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ㅎㅎ 우리는 동네 친구잖아요. 같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저도 안부 여쭈어요~~
시간은 흘러야, 밥은 먹어야 + 안부는 물어야 맛 일겁니다.
조용히 @재재나무 님께 안부를 살짝 흘립니다.
잘 지내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