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6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하며 인스타그램을 제거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넘어간 것 같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것이 신기하여 글을 읽다보니 시작부터 같은 고민으로 결론도 같이 끝난 것 같아서 많이 신기했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에 깔려있던 앱을 비워내는 시간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스마트폰과 같은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고민을 하며 인스타그램을 지웠던 터라 많이 공감되더라구요.
자투리 시간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새로운 밈이나 소식들,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지도 몰랐고, 얼마나 인스타그램에 의존적으로 지내는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까?를 고민하다보...
자투리 시간에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서 새로운 밈이나 소식들, 주변 사람들의 소식을 보며 시간을 보내곤 했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인스타그램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지도 몰랐고, 얼마나 인스타그램에 의존적으로 지내는지도 잘 몰랐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까?를 고민하다보...
저와 같은 고민으로 시작하여 같은 결론으로 끝나셨다니 반갑고 또 그 마음이 공감도 많이 갑니다. 최근 바쁜 일이 끝나고 잠시 인스타그램을 다시 깔았는데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릴스를 탐험하는 저를 보며 또 경계하는 마음이 올라오네요. 초록창님의 답글에 힘을 얻어 다시 인스타그램을 지워봐야겠어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