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짧은글
짧은글 · 짧은 일기장입니다.
2024/06/04
저번 주 주말에는 어머님,장모님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한복을 맞추러 갔습니다.
수원 쪽에서 알아보자고 수원에서 만나 한복 점을 가기로 했습니다.

수원 시장이 워낙 넓어서 처음에 길을 해 매면서 다녔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지도를 발견해서 그나마 빨리 한복 점에 도착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셨는데 나중에 맞춤 정장을 여쭤보셔서 했다고 하니깐
맞춤 정장 왜 했냐 요즘은 백화점에서 하는게 훨씬 사고 품질이 괜찮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시장에서 한복 맞춤하고 계시면서
요즘에 백화점에서 사는 게 더 낫다 라고 말씀 하시는게 이게 맞는 말인가 싶었죠.

물론 한복과 정장은 다른 결 이라고 생각하지만 저희가 선택해서 맞춤 정장을 했다는걸 비판하듯이 말씀 하셔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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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잘 못쓰지만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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