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e!

이윤진 · 글쟁이입니다.
2021/10/20
남편은 학원 강사다.
음...
입시쪽 이런 거 말고...
의전원, 의대편입, 약학대, 한의대, 치전원...
뭐 요런 조금 생소한 계열의 선생이다.

이젠 의전원, 치전원, 약대를 가기 위한 MEET, DEET, PEET 시험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아마도 1~2년 내에 다 없어지지 싶다.
공공의대가 부활하면 강의 지경이 조금 넓어지겠지만...
어쨌든 이쪽 계열 선생님들은 조금씩 다른 활로를 찾고 있다.

남편도 마찬가지다.
예전엔 제법 잘 나가는 '1타강사'였는데, 지금은 동종계열 학원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니, 아이고, 의미가 없다.

그래서 '라떼는' 잘 나가던 선생님들 몇분과 의기투합해 외국 의대 시험으로 눈을 돌렸다.
과외만 전문이다.
시간당 보수가 아주, 증말 아주 높다.
누가 할까, 싶을 만큼.

그런데...

MIT공대, NYU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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