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도움이 되는 선배의 2가지 특징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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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답지보다 오답 노트 같은 선배
저는 지금까지 받았던 도움을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사람, 그리고 꼭 성공해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고 싶었습니다. 사실 학회장을 맡았던 학회 후배들을 보며, 훌륭한 알럼나이가 되고 싶은 생각에 커리어 적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무언의 압박도 저 자신에게 계속 주어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문득 생각이 든 것은, 세상의 기준으로 부와 성공을 일찍 일구어내신 분들만이 좋은 선배라 불릴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걸까요? 제가 요즘 깨달은 것은 ‘화려한 스펙’보다 그의 ‘어두운 이면,’ 즉 성공이 일구어지기까지의 험난한 과정과 수많은 고민이 후배들에게 더 힘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저 선배는 대단한 사람이니까 가능했던 거지, 나는 불가능해"
승승장구한 경험만 공유하는 선배는 후배...
누군가에게 원동력이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대학생의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 TikTok / McKinsey / 데이원컴퍼니 前 인턴
- 연세대 사회혁신경영학회 SICA 8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