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여름밤님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좀더 중요시 생각하는 타입이신 것 같아요!!
저도 그냥 어찌저찌 해낸거면..!! 뭐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ㅎㅎ
물론 과정도 많이 중요할때가 있기도 하지요.
결과가 완벽하면 너무 좋겠지만, 과정이 아름다웠다면
그것또한 너무 만족한 결과라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ㅎㅎ

사실 별일 없이 그 일을 빨리 끝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그래도 딴짓도 좀 해주면서
일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는거에 제 자신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ㅎㅎ

마지막줄에 나를 이끄는 원동력은 다정한 마음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맞는것 같아요 
나를 끊임없이 채찍질 하기보다는 잘 보다듬어 주고
내가 그 일을 성공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잘 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거라도 저를 보살피는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