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1
답이 없는 심오한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흥미로운 질문입니다.
20대에 한참 이 문제에 몰입해 있었던 것 같아요. 결론을 내린 치 못한 채로, 아니 결론이 없는 문제였다고 암묵적으로 단정 내린 채로 유보 되었던 질문이 이렇게 글을 통해 다시 살아난 기분이네요.
리더에게 중요한 자질로 카리스마, 친화력, 융통성, 섬세함 등등.. 다양한 면모들이 있겠지만,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로는 메르켈의 난민 수용정책이 생각나네요.
리더로써 어떻게 보면 당장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쉬운 길이 아닌 어렵지만 같이 가는 길을 선택했고, 자신이 정한 신념을 끝까지 관철 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리더는 어떻게 보면 사회의 힘을 이끌어 내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잖아요....
20대에 한참 이 문제에 몰입해 있었던 것 같아요. 결론을 내린 치 못한 채로, 아니 결론이 없는 문제였다고 암묵적으로 단정 내린 채로 유보 되었던 질문이 이렇게 글을 통해 다시 살아난 기분이네요.
리더에게 중요한 자질로 카리스마, 친화력, 융통성, 섬세함 등등.. 다양한 면모들이 있겠지만,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사례로는 메르켈의 난민 수용정책이 생각나네요.
리더로써 어떻게 보면 당장 인기를 유지하기 위한 쉬운 길이 아닌 어렵지만 같이 가는 길을 선택했고, 자신이 정한 신념을 끝까지 관철 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리더는 어떻게 보면 사회의 힘을 이끌어 내어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잖아요....
오.. 몬스님 이미 진지하게 고민해보셨던 주제였군요.
말씀하신 고지식함이 결국 '신념'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리더의 신념이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 신념이 어떤 종류의 신념인지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향하는 쪽이어야겠죠.
옳은 방향이 있지만, 정치인들한테는 당장 생존(당선)이 중요하고 그 생존의 길과 신념이 상충할 때 쉽지 않아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신념이라는 너무 중요한 자질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몬스님 이미 진지하게 고민해보셨던 주제였군요.
말씀하신 고지식함이 결국 '신념'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리더의 신념이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 신념이 어떤 종류의 신념인지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향하는 쪽이어야겠죠.
옳은 방향이 있지만, 정치인들한테는 당장 생존(당선)이 중요하고 그 생존의 길과 신념이 상충할 때 쉽지 않아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신념이라는 너무 중요한 자질을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