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네 · 지혜로운 어른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
2022/03/11
저도 퇴사한지 9개월째입니다. 제 경우는 다른 일을 시작해보고려 시도한 자발적인 퇴사이지만 막상 회사를 나오고보니 늦은 나이에 새롭게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참 어렵더군요.
저는 올해 50이 되었거든요.
재취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지만 원하는대로 일이 잘 풀려가지만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의 이 시기가 나를 강하게 단련시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요.
세상을 바라보면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내면을  들여다 보면 내가 키울 수 있는 무언가가 보여요.

저는 심리상담사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실직으로 인한 마음의 고통은 인간이 겪는 위기 상황중 상위권에 들어요.
언제가 실직의 고통으로 나에게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으니까 더 잘 공감할 수있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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