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의 바람이 그리운날

김뭬리 · 매일 이선물이되는 크리스마스처럼~
2022/03/23
예전엔~ 여름을 좋아했었다. 뭐 지금도 여름이 싫은건 아니다. 
4계절이 아닌 여름과 겨울? 중 여름이 좋았다. 마치 봄과 가을은 없는 계절인것처럼.. 

여름이 좋았던 이유는 . 
푸릇푸릇하고 생기있는 생명들,, 
햇빛은쨍쨍 비쳐 덥지만~ 그늘 안으로 들어갔을때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그 느낌. 
시원한 바다 
모래사장 
가족들과의 바캉스 시간이 있어 좋아했었는지도 모른다. 

겨울의 나무는 나뭇잎없이 가지만 앙상하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한 거리느낌.. 
어깨를 움추리게 되는 추위! 

여전히 겨울보다 여름이 좋지만. 

이젠 봄과 가을이 기다려진다. 

여름은 내 찬란했던 20대와 같았다면 
봄과 가을은 40대인 지금의 나 정도 일까.. 
옷을 챙겨 입지 않아도 되는 따뜻한 봄햇살.. 
포근한 느낌의 공기 .. 
뭔가 한가로이 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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