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니
다소니 · 떠오르는대로
2022/04/07
저도 흑형이나 흑누나 같이 우리 사회에서 아무렇지 않게 쓰이는 인종차별적 용어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렇게 말하면 그냥 장난인데 뭐 어때 하면서 넘어가고.. 해외에서 동양인들보고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요 장난인데 뭐 어떠냐고. 

저는 홍콩에 갔을 때 느꼈답니다. 홍콩이면 아주 가까운 나라이고 같은 동양인임에도 같이 갔던 친구에게 시비를 많이 걸더라구요 어깨빵과 뚫어져라 쳐다보는 건 기본이고 영어로 성적인 농담까지 들었죠;; 저는 그냥 저 사람들이 무식하니깐 하면서 넘어갈수 있었지만 친구는 많은 상처를 받고 여행기간동안 기분이 안 좋은 모습을 보고 많이 속상했어요

인종차별이라는건 심각하게는 폭력과 범죄행위로 이어질 수 있지만 가볍게는 스테레오로도 나타나는 것 같아요 흑인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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