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나의 모든것
2022/04/03
살다보면 즐거울 순간들이 많이 사라지게 되죠.
도덕적인 측면을 따지고 소중한것들을 잃지 않기 위해 조심스러운 행동들이 말이에요
문뜩 과거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면 즐거웠던 순간들이 생각이 날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혼날것 걱정 없이 벚꽃나무에 열린 벚찌 열매들을 먹으려 친구들과 나무를 오르고
위험한지도 모르고 소독차를 쫒아가고, 오락기에 100원 200원 넣고 열심히 게임하다
실내화를 오락기 옆에 두고온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신나게 집에 돌아가는
세상일 걱정 하나 없던 천진난만했던 제가 그리운 오늘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