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
소소 · 광야를거치고 회복하는 삶
2022/03/22
저희 큰 아들이 고등학교를 입학해서 공부는 안하고 머리를 기앞고 옷을 사는데만 정신이 팔려있고 피어싱에 거울앞에 삽니다 그러면서 엄마 간지나지? 묻습니다 고1에 간신히 거의 꼴지로 고등학교를 들어가고 키도 남들보다 20센테는 작고 몸무게는 40도 안되는 아이라 개성마저도 없으면 속상할까봐 안쓰러운 마음에 참습니다 그런데 자꾸 시도때도 없이 말합니다 잘생겨도 보통 잘 생긴게 아니야 ㅋㅋㅋ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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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 봅니다 쉽지않았고 지금도 쉽지않지만 아픔보다는 웃음으로 후회보다는 그리움으로 기록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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