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를 하는 남편.보기싫은데... 자꾸 묻는다 멋있냐고

동이네
동이네 · 곱고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는
2022/03/22
난 남편의 짧은 머리가 좋은데

남편은  좀 특이한걸 좋아한다
튀는것도. 좋아하고 
나와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이가 먹어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스트레스로 머리는 다 빠지고
유전인자를 받아 앞머리는 없다 ㅠㅠ

그런 머리를 파마를 하더니.
기르겠다고..
급기야..  머리띠를 한다

머리띠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묻는다
어떠냐고...
멋있냐고...ㅠㅠ
콩깍지가 쓰여있다면 멋있어 보였을텐데
완전 맘에 안드는데
이상하다고 얘기 하고 싶은데... 상처받을까봐..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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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을 믿습니다 말한마디로 사람을 살릴수 있고 말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는것을 예쁜글씨로 누군가의 일상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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