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햇살
따스한햇살 · 댓글로 토닥토닥 해주는 프로 위로러
2022/03/16
옆에만 가도 차가운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에게 말을 붙이는 것은 참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어렵게 붙여 보면 반응도 냉랭하고
리액션도 없고 그런 사람이요~

생각을 해봤어요~ 왜 그런건지~

어떤 세월을 살아 오셨기에~
어떤 환경에서 지내셨기에~
이 사람은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
마음을 여는 것 자체를 안하시니
남의 마음을 볼 여유도 없는 거겠죠~
자연스레 그렇게 살다보니
익숙해졌을 거구요~
더이상 공감을 할 이유도 동기도 생기지 않아
그렇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좀 차가운 사람이었는데요~
제가 제일 가지고 싶었던 게
남의 말을 잘 듣는 귀와
따뜻한 마음과
진심어린 맞장구(공감능력)
였어요~
반평생을 노력하다보니
이제는 이 삶에 익숙해져서
제법 맞장구를 신명나게 치는 편이 됐어요~
마음만 있다면 기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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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로 세상의 온도를 1도씨 높이고 싶고 따뜻한 사람이 되는게 인생 목표인 얼루커입니다~^^ 취미이자 특기가 상담해주기 위로해주기 칭찬해주기예요~ 적어도 얼룩소의 온도는 1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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