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좋아하는 일을 오래해보니 가끔 너무 즐겁다 라는 마지막 문장이 너무 멋져요. 이 글을 읽다보니 언젠가 누군가가 저한테 "너의 전문성이 무엇이냐" 라고 물었을때 자신있게 말할것을 찾지못해 이런저런 말들로 애둘러 포장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좋아하는 일을 그것도 10년째 해오시면서, 가끔 즐겁다 라고 이야기 하시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요. 저도 오랜기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일을 오래 해보니가끔 즐거워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