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여닝 ·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
2022/10/25
저도 욜로와 플렉스의 물결에 휩쓸릴 뻔 하였었습니다.
집 값이 올라갈 때 남들 다 빚도 돈이라며 대출해서 집을 사는 것을 보고 부러웠고,
SNS를 하지 않음에도 남들이 콘서트, 뮤지컬, 값비싼 공연 혹은 문화생활, 캠핑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들을 하며 추억을 쌓는 것을 보고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없었기에 하고 싶은 것 몇가지 중에 한가지만을 택해야했으며
어쩔 때는 운동이었고, 어쩔 때는 소소한 취미이기도 했습니다.

플렉스의 물결에 마음이 동요되고 아끼기만 하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불쌍해서
겉으로는 거지처럼 보이기 싫어서 옷을 많이 샀던 것 같네요.
하지만 항상 입는 것만 입고 옷을 토해내는 서랍들을 보며....ㅎㅎ
다시 열심히 모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늘어난 소비를 줄이기는 더 힘이 들더군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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