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태로 갈 때 붉게 물들여진 2100년도의 한반도는 정말 무섭네요. 지금도 한여름에 에어컨이 없으면 도저히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생각이 드는데 평균 기온이 40도가 넘어간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SSP1-2.6 시나리오에서조차도 21세기 말에 한반도 평균 기온은 현재보다 2.3~2.6℃까지 상승하게 된다면 그보다 먼 미래에는 더 심해질텐데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윤신영에디터님의 글을 보고 있자니 2017년도에 개봉했던 “지오스톰”이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영화의 줄거리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나는데… 영화 상의 내용이라 인공위...